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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대책 전 김포·파주 정량적 평가 대상 안 돼…규제 고민”
“주거 사다리 걷어찼다는 지적 맞지 않아…신혼희망타운 등 공급있어”
“경실련 아파트값 급등 주장 무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집 값이 뛰고 있는 비규제지역에 대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부동산을 잡기 위해 정부가 다주택자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청와대 참모들이 여전히 다주택자로 남아 있는 것에 대해 “아쉽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김 장관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포와 파주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다른 지역도 그 대상이다”라면서 “시장 이상 징후가 나오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6·17 대책 발표 당시에도 김포와 파주를 (규제 대상에 포함해야 할지) 고민했다”며 “두 지역은 당시 최근 3개월 집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를 넘지 않아 규제 지역 요건에 해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규제지역이 됐다. 김포와 파주는 비규지역으로 남았다. 대책이 나온 지 일주일 만에 김포 집값 상승률이 이전보다 90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김포는 일주일 사이 아파트값이 1.88% 급등했다. 전주(0.02%) 대비 상승률이 90배 가량 가팔라졌다.

김 장관은 또 집을 두채 이상 보유하지 말라는 정부 정책 기조와 달리 정작 청와대 다주택 참모들이 집을 팔지 않고 있는다는 지적에 대해 공감하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해 말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직접 집을 두 채 이상 갖고 있는 참모들은 6개월 내 팔라고 했지만, 정작 한 명만 집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집을 팔면 좋았을텐데 저도 아쉽다”면서 “집을 여러 채 가지고 집을 고가주택을 여러 채 가지고 있는 것이 부담이 된다고 생각될 만큼 이런 환수시스템이나 조세 제도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진 후 집값이 급등하고 있는 경기 김포 아파트 단지들. (한경DB)
그러면서 종부세와 재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최근 국토연구원 발표를 보면 세계 많은 국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조세 제도를 운영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런 제도를 심도 있게 검토해 정부 대책으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보완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확인하겠다”고 설명했다. 국회를 향해 후속 법안이 20대 국회가 끝나면서 통과되지 않았다며 법안의 빠른 통과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각종 논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6·17 부동산 대책으로 실수요자의 전세대출이 막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세자금 대출은 전세를 얻을 때 자금이 없는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라며 “이 자금을 내 집 마련에 이용하는 것은 대출 본래의 목적과 다르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전세대출을 이용해 갭투자하는 비중은 43% 정도로 실수요자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등 공급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주택 구입을 위한 사다리를 걷어찼다는 지적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이 52% 올랐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지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국가 통계를 내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4% 정도 오른 것으로 나왔다”며 “경실련 통계는 매매되는 아파트 중위가격으로 나온 것인데, 신축·고가 아파트 위주의 통계이기 때문에 전체 값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햇다.

최장수 국토부 장관이라는 기록을 앞둔 그는 “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하느냐”는 질문에 “벌을 받는 일”이라며 부정적인 의사를 내놨다. 현재 최장수 장관 기록은 이명박 정부 때 3년 3개월 재임한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이 갖고 있다. 자신에 대한 해임 청원이 나온 것에 대해 “국민들이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화가 났다는 것이기 때문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 출연…”다주택 공직자 집 팔았어야 했는데, 아쉽다”
보유세 강화 의견엔 “해외 사례 검토해서 보완책 찾아봐야”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6·17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자금 대출 규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대출이 갭투자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실수요자는 전세대출이 없어도 정책금융과 신혼희망타운 등 여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보유세 인상 문제와 관련해선 “해외 사례를 참고해 제도 보완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6.17 부동산 대책 등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

김 장관은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책 내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전세자금 대출은 집 없는 서민이 전세를 얻을 때 자금이 부족해서 집을 얻지 못하는 문제를 지원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것이 갭투자로 집을 사는 데 이용되는 것으로 변질하고 있는데, 무주택자들이 전세자금을 이용해 갭투자를 하는 비율이 43%라는 통계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세대출 제한이 서민의 주거사다리를 걷어찼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 장관은 “실제로 서민이 집을 사려 한다면 주택담보대출도 있지만 보금자리대출이나 디딤돌대출 등 정책금융도 있고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 신혼희망타운 등 다양한 제도들이 있다”며 “이 때문에 주택을 구입하는 사다리를 걷어찼다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번 대책에서 현금 부자의 갭투자에 대한 내용이 없어 불만이 많으신 것으로 안다”며 “정부로서도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미 작년 12·16 대책에서 고가의 다주택을 많이 가진 분들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내놨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책에서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진 김포 등지에서 풍선효과가 나오는 데 대해 김 장관은 “이들 지역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시장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언제든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책을 내놓을 때도 김포와 파주에 대해선 고민을 좀 했지만 이들 지역은 규제지역 지정을 위한 정량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종배씨가 주택 보유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소개하자 김 장관은 “이 역시 작년 12·16 대책에서 고가의 다주택자에 대해 종부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담은 바 있다”며 “최근 국토연구원이 해외 주요 국가의 부동산 조세제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런 제도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서 보완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검토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국토연구원은 영국과 프랑스, 싱가포르 등이 다주택자에 대해 취득세를 강화하거나 양도세를 중과하는 내용의 부동산 조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작년 12·16 대책 때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집을 2채 이상 가진 참모들은 집을 팔라고 했지만 다주택 참모 중 한명만 집을 팔았다는 보도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 장관은 “집을 팔았으면 좋았겠는데, 그런 점은 저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배씨가 “참모들이 이 권고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집을 갖고 있어야 이득이 된다’는 것을 역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 이렇다면 국토부가 아무리 대책을 내놔도 시장에 시그널이 가겠느냐”고 하자 김 장관은 “충분히 공감한다”며 “고가 주택을 여러채 가진 것이 부담된다고 생각될 만큼 환수시스템이나 조세제도 등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재건축 조합원에 2년 의무거주 기간을 부여한 데 대해선 “재건축이나 재개발 같은 정비사업은 그곳에 사는 분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본래 취지”라며 “언제부턴가 재건축이 투자의 수단이 되고 있다”며 규제 취지를 설명했다.

김 장관은 “재건축 조합이 결성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니 조합원들이 입주하시든지 하는 결정을 내릴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취임한 지 3년을 넘긴 김 장관은 “이러다 문재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면 제가 벌을 받는 것 같다”는 농담으로 넘겼다.

그는 지난 3년을 돌아보며 “국토부 업무에는 부동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통, 건설도 있고 모든 안전과 관련되는 일들도 많아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살얼음판 같은 날들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6·17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자금 대출 규제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대출이 갭투자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실수요자는 전세대출이 없어도 정책금융과 신혼희망타운 등 여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보유세 인상 문제와 관련해선 “해외 사례를 참고해 제도 보완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6일) 라디오에 출연해 “전세자금 대출은 집 없는 서민이 전세를 얻을 때 자금이 부족해서 집을 얻지 못하는 문제를 지원해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것이 갭투자로 집을 사는 데 이용되는 것으로 변질하고 있는데, 무주택자들이 전세자금을 이용해 갭투자를 하는 비율이 43%라는 통계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전세대출 제한이 서민의 주거 사다리를 걷어찼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김 장관은 “실제로 서민이 집을 사려 한다면 주택담보대출도 있지만 보금자리대출이나 디딤돌대출 등 정책금융도 있고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 신혼희망타운 등 다양한 제도들이 있다”며 “이 때문에 주택을 구입하는 사다리를 걷어찼다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번 대책에서 현금 부자의 갭투자에 대한 내용이 없어 불만이 많으신 것으로 안다”며 “정부로서도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미 작년 12·16 대책에서 고가의 다주택을 많이 가진 분들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내놨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대책에서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진 김포 등지에서 풍선효과가 나오는 데 대해 김 장관은 “이들 지역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시장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언제든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책을 내놓을 때도 김포와 파주에 대해선 고민을 좀 했지만 이들 지역은 규제지역 지정을 위한 정량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자가 주택 보유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소개하자 김 장관은 “이 역시 작년 12·16 대책에서 고가의 다주택자에 대해 종부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담은 바 있다”며 “최근 국토연구원이 해외 주요 국가의 부동산 조세제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런 제도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서 보완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검토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최근 국토연구원은 영국과 프랑스, 싱가포르 등이 다주택자에 대해 취득세를 강화하거나 양도세를 중과하는 내용의 부동산 조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습니다.

작년 12·16 대책 때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집을 2채 이상 가진 참모들은 집을 팔라고 했지만 다주택 참모 중 한명만 집을 팔았다는 보도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 장관은 “집을 팔았으면 좋았겠는데, 그런 점은 저도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자가 “참모들이 이 권고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집을 갖고 있어야 이득이 된다’는 것을 역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 이렇다면 국토부가 아무리 대책을 내놔도 시장에 시그널이 가겠느냐”고 하자 김 장관은 “충분히 공감한다”며 “고가 주택을 여러채 가진 것이 부담된다고 생각될 만큼 환수시스템이나 조세제도 등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재건축 조합원에 2년 의무거주 기간을 부여한 데 대해선 “재건축이나 재개발 같은 정비사업은 그곳에 사는 분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본래 취지”라며 “언제부턴가 재건축이 투자의 수단이 되고 있다”며 규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재건축 조합이 결성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니 조합원들이 입주하시든지 하는 결정을 내릴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취임한 지 3년을 넘긴 김 장관은 “이러다 문재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면 제가 벌을 받는 것 같다”는 농담으로 넘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재건축 2년 의무거주 “결정 내릴 시간 충분”…김포·파주 “이상 징후 나오면 조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6.17 부동산 대책 등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캡쳐]“전세자금 대출은 집 없는 서민이 전세를 얻을 때 자금이 부족해서 집을 얻지 못하는 문제를 지원해주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갭투자로 집을 사는 데 이용되는 것으로 변질하고 있는데, 무주택자들이 전세자금을 이용해 갭투자를 하는 비율이 43%라는 통계도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6.17 부동산 대책의 전세자금 대출 규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 장관은 “대출이 갭투자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며 “실수요자는 전세대출이 없어도 정책금융과 신혼희망타운 등 여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보유세 인상 문제와 관련해선 “해외 사례를 참고해 제도 보완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전세대출 제한이 서민의 주거사다리를 걷어찼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서민이 집을 사려 한다면 주택담보대출도 있지만 보금자리대출이나 디딤돌대출 등 정책금융도 있고,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특별공급, 신혼희망타운 등 다양한 제도들이 있다”며 해당 표현이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 장관은 “이번 대책에서 현금 부자의 갭투자에 대한 내용이 없어 불만이 많으신 것으로 안다”며 “정부로서도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미 작년 12.16 대책에서 고가의 다주택을 많이 가진 분들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내놨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책에서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에서 빠진 김포 등지에서 풍선효과가 나오는 데 대해 김 장관은 “이들 지역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고, 시장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언제든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다”면서 “대책을 내놓을 때도 김포와 파주에 대해선 고민을 좀 했지만 이들 지역은 규제지역 지정을 위한 정량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이 52% 올랐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지적에 대해서는 “국가 통계를 내는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4% 정도 오른 것으로 나왔다”며 “경실련 통계는 매매되는 아파트 중위가격으로 나온 것인데, 신축·고가 아파트 위주의 통계기 때문에 전체 값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작년 12.16 대책 때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집을 2채 이상 가진 참모들은 집을 팔라고 했지만 다주택 참모 중 한명만 집을 팔았다는 보도 관련 김종배씨가 “참모들이 이 권고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은 ‘집을 갖고 있어야 이득이 된다’는 것을 역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 이렇다면 국토부가 아무리 대책을 내놔도 시장에 시그널이 가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 장관은 “충분히 공감한다”며 “고가 주택을 여러채 가진 것이 부담된다고 생각될 만큼 환수시스템이나 조세제도 등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재건축 조합원에 2년 의무거주 기간을 부여한 데 대해선 “재건축이나 재개발 같은 정비사업은 그곳에 사는 분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본래 취지인데, 언제부턴가 재건축이 투자의 수단이 되고 있다”며 “재건축 조합이 결성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니 조합원들이 입주하시든지 하는 결정을 내릴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곧 ‘최장수 국토부 장관’이라는 기록을 앞둬 “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하느냐”는 질문에 김 장관은 “벌을 받는 일”이라며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현 최장수 장관 기록은 이명박 정부 때 3년 3개월 재임한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이 갖고 있다.

또 자신에 대한 해임 청원이 나온 것에 대해 “국민들이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화가 났다는 것이기 때문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OSEN=최나영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Brady Anderson)과 연애 중임이 확인됐다.

26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고가며 브래디 앤더슨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만난 것이 인연이 됐고, 이후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올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디 앤더슨은 한시대를 풍미한 전직 메이거리거로 볼티모어를 대표하는 1번 타자였다.

특히 1996년에는 1번타자로는 드물게 50홈런을 때려낸 이력이 있으며 올스타전에도 여러번 초청되는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지냈다.

그 밖에도 현재 LG트윈스에서 활약 중인 김현수가 볼티모어에서 뛰었던 당시 타격을 지도했었기에 국내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한편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투 굿(Too Good)’을 통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후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며 ‘프리즈너(Prisoner)’, ‘위로위로’, ‘투모로우(Tomorrow)’ 등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꾸준히 선보였다.

이후 스테파니는 2018년 신중현의 명곡을 노래한 뮤지컬 ‘미인’에서 ‘병연’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고 뮤지컬 ‘오! 캐롤’, 연극 ‘인간’,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박은해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보더콜리 견주를 둘러싼 논란이 4일째 지속되고 있다.

앞서 6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반려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보더콜리 견주 사연이 그려졌다. 견주는 좁은 아파트에서 보더콜리 두 마리를 키우고 있었고, 그 중 코비가 입질하는 문제가 심각해지며 교육을 신청했다.

보더콜리는 견종 특성상 일하는 것을 무척 좋아해 할 일이 없으면 무료함을 느낀다. 제한적인 공간에서 운동량까지 부족해지자 코비는 스트레스를 입질로 풀었다. 자기보다 덩치가 작은 강아지 담비를 깨물고 괴롭혔다. 그 모습을 본 강형욱은 담비를 혼자서 사랑받을 수 있는 곳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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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호자들은 강형욱 조언을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고, 강형욱은 최초로 교육을 중지했다. 해당 방송 직후 보더콜리 견주를 향한 비판 의견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개는 훌륭하다’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견주가 반려견에 대한 이해 없이 자기만족으로 개를 키우고 있으며, 코비의 입질이라는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숙고 없이 담비를 입양하는 것은 학대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보더콜리 견주의 과거 SNS 게시물까지 공개되며 논란에 불이 붙었다. 2016년 견주 SNS에 게재된 게시물에는 “네가 버린 강아지만 5마리 되는 것 같다”는 지인의 댓글이 달렸고, 견주는 “버린 것이 아니라 공기 좋은 시골로 요양 보냈다”고 대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견주가 반려견을 상습 파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해당 SNS 게시물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보더콜리 견주에 대한 비판 의견은 도를 넘어 신상 유출과 악플로 이어졌다. 현재 견주 개인 SNS 계정에는 인신공격성 댓글이 가득한 상태다. 반려견과 관련 없는 외모, 가족 등에 대한 모욕성 댓글도 즐비했다. 일부 누리꾼은 견주 신상 정보와 집주소를 알아내 반려견 교육서를 착불 택배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견주에 대한 지나친 비난 때문에 정당한 비판마저 퇴색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려견에 대한 잘못된 태도와 행동에 대한 비판이 아닌, 사람 그 자체에 대한 인신공격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다. 또 일부에서는 “견주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처벌받을 일이지, 대중이 나서서 단죄할 자격은 없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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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방송에 출연한 일반인 출연자를 향한 도 넘은 악플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홍제동 팥칼국수 사장님은 방송 후 4개월간 이어진 폭언과 협박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협박, 폭언 전화와 문자를 많이 받았고, 새벽에도 전화가 와서 ‘장사하지 말아라’고 했다며 힘든 심경을 전했다.

방송에 한 번 출연했다고 해서 그들이 대중의 평가와 비판에 면역이 생긴 것은 아니다. 연예인처럼 체계적으로 악플러를 고소하고, 보호해줄 소속사도 없다. 한 순간에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신상정보까지 낱낱이 공개된다면 그 정신적 충격은 막대하다. 정당한 근거가 바탕이 된 비판과 악의에 찬 비난은 분명히 다르다. 이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같은 실수와 피해는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다.(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OSEN=최재현 기자]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주차장에서 MBC ‘꼰대인턴’ 방구석 팬미팅 출근길 행사가 열렸다.

가수 김희재가 포즈를 취하며 방송국에 들어서고 있다. /hyun309@osen.co.kr

[사진]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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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주총 열어 ‘신규 이사·감사’ 선임 시도
제주 “거래 종결일 확정 안돼 후보 명단 못줘”
이스타홀딩스, 체불임금 240억 중 110억 매각대금에서 충당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이스타항공의 임시 주주총회가 무산됐다.

이스타항공은 오늘(26일) 임시 주총을 열어 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계약상 신규 이사 및 감사는 인수 주체인 제주항공이 지명하는 인물로 선임해야 하는데, 제주항공이 후보자 명단을 전달하지 않아 선임안 상정이 불가능해졌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측에 “거래 종결일이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이사와 감사 후보 명단을 줄 수 없다”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거래 종결일을 이달 말로 보고 임시 주총을 소집했지만, 제주항공은 선제조건 미충족을 이유로 주식취득예정일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대표적 문제인 이스타항공의 임금체불을 해결하기 위해 이스타홀딩스는 25일 체불임금 약 240억 원 중 110억 원을 매각 대금에서 충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제주항공이 임금 체불과 관련해 이스타홀딩스가 제안한 내용을 받아들이고 회사를 인수하도록 마지막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열흘 뒤인 7월 6일 다시 임시 주총을 열어 신규 이사 및 감사 선임안과 발행주식 총수를 확대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신규 이사 후보자 명단 비공개…내달 6일 다시 진행

[CBS노컷뉴스 김연지 기자]

이스타항공.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26일 오전 예정됐던 이스타항공 임시 주주총회가 끝내 무산됐다. 제주항공이 신규 이사 후보자 명단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임시 주총은 내달 6일로 연기됐다.

이스타항공은 26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했다.

이스타항공은 발행 주식 총수를 1억 주에서 1억 5천만 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 변경안과 신규 이사 3명 선임, 신규 감사 1명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안건은 상정되지 못했다. 제주항공이 이사와 감사 후보자 명단을 전달하지 않아서다. 신규 이사와 감사는 계약상 인수 주체인 제주항공이 지명하는 인물로 선임해야 한다.

제주항공에서는 이스타항공 측에 “거래 종결일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사와 감사 후보 명단을 줄 수 없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총수를 늘리는 정관 변경안 역시 상정되지 않았다.

이스타항공 임금 체납과 관련,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제주항공이 임금 체불과 관련해 이스타홀딩스가 제안한 내용을 받아들이고 회사를 인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본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체불임금 해결하고 항공운항 재개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스타항공은 열흘 뒤인 내달 6일 다시 임시 주총을 열 계획이다.

제주항공 신규 이사·감사 후보 전달 안 해…M&A 안갯속

이스타항공이 26일 신규 이사·감사 선임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했지만, 제주항공이 후보자 명단을 주지 않아 결국 무산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임시 주총을 열어 발행 주식 총수를 1억 주에서 1억5000만 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 변경안과 신규 이사 3명 선임, 신규 감사 1명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었다.

특히 이날 주총의 핵심 안건은 이사·감사 선임으로,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을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다. M&A 계약상 신규 이사와 감사는 인수 주체인 제주항공이 지명하는 인물이어야 한다.하나파워볼

하지만 제주항공은 ‘거래 종결일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사·감사 후보자 명단을 이스타항공 측에 전달하지 않았고, 주총은 사실상 무산됐다. 주식 총수를 늘리는 정관 변경안 역시 상정되지 않았다. 이스타항공은 열흘 뒤인 다음 달 6일 임시 주총을 다시 열 예정이다.

한편, 이스타항공 경영진 측은 임금 체불 등 문제가 M&A의 막판 뇌관으로 떠오른 데 대해 거래 대금 조정 등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게임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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